개인적인 이야기부터 시작할게요.. 예전 선배네 부부에게 중학생아들이 하나 있었음.. 선배부부는 아들과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는걸 좋아했었어요.. 연극, 연주, 미술감상, 등등.. 물론 책도 많이 읽었구요.. 그러다보니 아들에게 변화가 왔다는겁니다.. 중2짜리가 사색이란걸 하게된다는거에요.. 그리고 툭툭 질문을 하는데.. 그게 참 신박하기도하고 대견하기도하고 어른의 입장에서도 처음 생각하게 하는 주제들이 있었다는겁니다.. 듣는 저조차 뿌듯하게 만드는 일이었죠.. 아이들은 특히, 영유아때 정보의 습득량이 어른에 수십배 크게는 백단위까지도 올라간다 하더군요. 그러던게 핸드폰과 인터넷을 유입으로 엄청나게 상승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정보를 습득하는 능력은 증가하는데 그걸 분석하고 정리하고 이해하는 능력은 반대로 급격히 떨어졌다고하네요. 그 이유중 하나가 정보를 분석하고 정리하기위해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비교하며 자신의 생각을 결정해야하는데 그걸 안한다는겁니다… 그럼 뭘하냐?? 남이 생각하고 정리한걸 선택만 한다는겁니다. 그게 쉽거든요.. 노력이란걸 안해도 되거든요. 그러다보니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는 방법은 점점 줄어들고 남의 생각이 자신의 생각인양 착각한다는겁니다. 그로인해 자신의 주관은 사라지고 어떠한 상황이 닥치면 그걸 수습하고 해결할 능력이 점점 부족해진다는겁니다. 더 문제인건 자신의 주관마저 타인의 주관에 왜곡되어버리는 오염수준의 끔찍한 사고체계가 형성된다는겁니다. 가끔 들으실겁니다. 일본은 메뉴얼의 나라다..여러 재난에 대해 많은 메뉴얼을 가지고 있다.. 좋아 보이죠.. 근데 문제는 그 메뉴얼에 없는 재해나 재난이 닥쳤을경우 어떠한 결정을 못내리고 골든타임을 놓쳐버리는 일들이 점점 늘어난다는겁니다.. 그게 일부가 아니라 정치권 윗대가리부터 일반 공무원까지 모두가 그렇대요.. 그러니 아무리 불합리한 관행이라도 메뉴얼에 되어있다라는 단 한마디로 그걸 고칠생각도 안하고 그메뉴얼 외의 일에는 어떠한 결정도 내릴 준비가 되어있지않다는겁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왜 3인방을 콕찝어 이야기를 시작했을까요?? 지금까지 애네들이 글올린걸 다 보면 단1도 자기가 생각하고 고민해서 올린 주관적인글이 하나도 없음 다 남이 써준거 퍼온것뿐임.. 정확히 말해서 눈으로 생각하고 손가락으로 옮겼지.. 뇌를 거친글이 하나도 없음. 기껏 댓글이라고 단걸보면 자기 주장에대한 반박글이 올라와도 재 반박으로 설득을 못함.. 설득을 못하니 겨우한다는게 조롱이나 비아냥 뿐임.. 즉, 반박불가라는걸 스스로 증명함.. 시작이야 다른 사건 다른 사람들의 논평들로 시작할수있음.. 하지만 그걸 보고 자신은 어떠한 결론을 내렸으며 자신은 이에 어떠한 주장을 한다라고 당당하게 밝힌 적이 없음.. 그리고 반박시 당당하게 재반박하며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한적이 단한번도 없음.. 난 애네들 보며는 뇌가 없는 사람으로 착각됨.. 좀비처럼 생각이란걸 전혀안함.. 위에 언급한것처럼. 남의 생각과 의견을 선택만 할뿐임.. 그리고 그게 자신이 스스로 고민하고 고뇌해서 내린 결정이라 착각함.. 그리고 세뇌된 좀비들처럼 그의견에 무비판과 무논리로 그냥 따라가기만 할뿐임.. 자신이 퍼온 내용이 맞고 그 반박이 들어오면 왜 자신이 퍼온 내용이 맞는지 논리적으로 다시 반박하고 설명을 해서 납득을 시켜야함.. 이런 순서의 진행이 원래는 필수임.. 선택이 아님. 민주주의 사회의 필수항목임.. 그걸 찾아볼수가 없음.. 좀비들처럼 하나의 주제에 생각없이 그냥 줄줄줄 따라가기만함.. 좌로가라 하면 좌로가고 우로가라 하면 우로가고 거기에 반박하면 괴성을 지르고 울부짖지만 결코 자기 뇌를써서 논리적으로 반박을 하지는 않음.. 한넘은 다른 채널에서 뭐 근육좋고 몸좋다고 지 몸뚱아리 자랑하는 사진을 올렸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뇌에도 근육을 처넣었나봅니다.. 쓴글을 보면 걍 뇌는 태어날때부터 한번도 안쓴 그대로 신품으로 죽을때까지 가져갈 심산인 모양임.. 제발 근육자랑할때 중2짜리도 하는 사색이라는걸 좀 하며 살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넘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 쓰래기 글을 보는 우리들의 눈을 위해서 조언을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