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40i 를 2년 넘게 타다가 suv로 기변을 해야겠다 싶어서 x6로 넘어왔습니다 bmw 좋아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우주명차로 불리는 340 이지만 아무래도 고속에 초점이 맞춰진 차다보니 하드합니다 주행감은 나와 하나가 되어 움직이는 듯한 느낌으로 차도 주행자도 단단히 잡아주는 느낌이라 고속과 코너링에서 안정감이 끝내주죠 바닥에 착 붙어서 시원하게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x6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피지컬차이에서 오는 만족감이 젤 컸어요 중형세단에서 대형suv로 넘어오니 개방감과 높아진 시야가 너무 맘에 들었고 고급진 주행감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에어서스에서 오늘 부드러움과 쿠페형suv에 맞춰 세티한 쫀쫀함이 잘 어우러지는 고급진 느낌이에요 코너링시에서 느낀점은 340는 바닥에 착붙어서 코너링에서 롤링이 아예 발생하지 않는 느낌이라면 x6는 큰덩치에서 발생한 롤링이 뛰어나 자세제어기술로 바로 잡아 버리는 느낌이라 참 재밌습니다 같은 40i 엔진인데 340 처럼 6기통의 으르렁거리는 배기는 없지만 48v 전기모터 추가로 가속시에 부드러움이 만족스럽네요 안전운전 방어운전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