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항암제 내성이 있는 암세포에 빛을 쪼여 제거하는 기술이 나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박종래) 화학과 권태혁, 민두영 교수팀은 포항공대(POSTECH) 박태호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항암제 내성 원인으로 알려진 암세포의 자가포식을 억제할 수 있는 광 반응 화합물을 개발했다. 빛을 받으면 활성화되는 이 화합물이 자가포식이 일어나는 공간인 세포 리소좀만을 선택해 공격하는 원리다. 항암제 안 듣던 췌장암…빛 쪼이니 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