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지하철 참사는 당연히 잊지 말아야 하는 일이고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게 해야 하는 사건.. 맞지.. 내가 고등학생때 대구에 살던 내 친구가 목숨을 잃었는데, 아직도 못 잊고 있는 사건.. 맞아.. 잊으면 안되는거 알아.. 당연히 아직도 치유되지 않았을 대구 지하철 참사의 유족들을 여전히 위로해줘야 하는 것도 맞고. 그래.. 알아.. 그런데 말이야.. 어제는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1주기가 되는 날인데, 도대체 무슨 짓이야..? 대구 지하철 참사는 2월 18일인데 말이야.. 도대체 뭐하는 인간이야 이 ㅅ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