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함 써보겠습니다

김문수가 당 대선후보로 당선되었습니다.. 근데..

당에서 대하는 태도가 좀이상해요.. 영상보셨을겁니다..

국회의원들이 손가락 까딱까닥 거리며 부르고 앉으라고 하는거..

대충 느낌이 “ 어이 문수 일루와.. 여기 앉으며되 여기 여기~~ 아참.. 여기 앉으라고..!  거 되게 말귀 못알아듣네..”

거의 뭐 보좌관 부르는 정도더군요..

권성동의 생각은 이럴거라 생각됨..

김문수로 극우꼴통들 단합시키고 한덕수로 중도를 단합시켜

그 두곳의 표를 모은다.. 그럼 대선.. 결코 불가능하지 않을지도..

거기에 대법원의 역공이 첨가되면.. 이거 할만하데?? 라고 말이죠.

근데 우습게도 김문수가 상꼴통인건 생각못한듯.. 아니면 이정도일줄을 몰랐을지도 모름..

김문수는 꼴통이지만 주관이 뚜렷한 꼴통임..남의말 듣는 꼴통이아님..

문젠.. 당 대선 후보중 그나마 건질수있고 당내세력이 없는 넘을 찾다보니 이넘밖에 없었단겁니다.

한동훈?? 아.. 이넘은 당내 쿠테타 세력이고.. 홍준표?? 이 영감은 그냥 올드보이 능구렁이들 대표고..

당내에 딱히 세력도 없고 부리기 쉬워보이는게 김문수뿐이란건 쉽게 판단되더군요.

그리고 좀 이상한게 김문수가 딱히 대통령에 욕심이 없어 보인다는겁니다..

자기도 아는거죠.. 첫술에 대통령 욕심낼만한 깜냥이 안된다는거..

그저 이걸로 중앙에 세력을 만들기를 바라는 정도??? 여튼 열정적인 욕심이 없어보임..

여기서 권성동이나. 한덕수는 왜 통합을 바라고 모든 불협화음이 일어남에도 이짓을 할까?

권성동이가 원조 윤핵관인건 아실겁니다.. 장재원과 함께 말이죠..

그러다 윤석열 대통령되고 스리슬쩍 사라짐 뉴스조차 안나옴.. 윤석열 문제가 자꾸터지면서 한발뺀거라 봅니다.

그러다 계엄령 터지고나서 부터 본격적으로 얼굴을 드리밀기 시작하죠.. 아무런 피해없이 살아남았죠..

근데. 뜬금없이 장재원 사건이 터짐.. 전 이걸 권성동이와 장재원의 권력싸움에서 장재원이 졌다고 봅니다.

지금 권성동이는 지 원래 라인과 장재원라인을 다 가지고 있죠.. 국짐당 실세중 실세입니다.

계엄령으로 한동훈 라인도 다 날려버렸고.. 그나마 홍준표 라인이 작게라도 살아있던것마저 경선 전후로 날렸죠..

의도 된거라 봅니다.. 홍준표가 정계은퇴?? 라인이 살아있으면 무소속 아니 차기라도 노릴 양반임..

장재원 날라가고 경선중 자기 라인 날라가는 꼴보며 정치 포기한거죠. 더이상 남아있을 힘이 없어진거라 봅니다.

어찌보면 권성동은 히든라인까지 물위로 올리며 몰빵한거라 봅니다.. 여기서 이재명이 당선이라도 되면 

아무리 정치보복안한다고 해도 지은 죄가 하도많으니 언제고 터질거고 끝장날걸 아는거죠..

그리고 다른넘은 봐줘도 너만은~~! 이란건 당연히 있을거고 말입니다.

여기에 한덕수도 동의한겁니다.. 여기서 밀리면 내란공범으로 징역살이 입니다.. 

사면?? 최소 5년은 생각도 못함..

허수아비 김문수, 살아남아야하는 한덕수.. 그둘위에 서야만 존속할수있는 권성동

여기서 김문수가 반기아닌 반기를 듭니다.. 대통령? 그거 까짓거 안되면 말고..

딱히 내란에 가담된것도 아니고.. 빼앗길 권력이 많은것도 아니고..

그런 자신이 개호구로 찍히면서 엄한넘들 시나리오에 질질끌려갈려니 자존심도 상하고

기분도 엿같아지는거죠.. 그리고 이인간 소싯적에 성질이 대단한 사람이었음 중간이 없어요.. 지금도 그렇지만

개꼴통임.. 거기다 허수아비지만 대선 후보인데.. 사람취급을 안해주네??? 빡돌았을거라 생각됨

이래서 지금 권성동이 시나리오 대로 안넘어가고 자꾸 개판으로 돌아간다고 생각됩니다..

재미있게 굴러가네요.. 김문수 이인간 끝까지 후보사퇴도 안할듯 싶어요.. 후보안일화도 안할거구요..

진짜 개꼴통짓할려면 당에서 지럴대면 그대로 빤스목사한테가서 대통령 후보로 출마할수도 있을듯합니다..

그럼 대단한 코메디나 나올거같긴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